네덜란드 인버거링(Inburgering) 시험 B1 수준이란?
네덜란드에서 장기 체류를 원한다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인버거링(Inburgering) 시험!
2022년부터 이 시험의 기준이 A2에서 B1 수준으로 상향 조정되었는데요. 그렇다면 B1 수준이란 어떤 정도일까요? 그리고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? 오늘 이 글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B1 수준이란? (CEFR 기준)
B1 수준은 "독립적인 사용자(Zelfstandige gebruiker)" 수준으로, ✅ 일상적인 대화와 업무 관련 대화가 가능해야 합니다.
✅ 어느 정도 긴 문장을 이해하고,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.
✅ 비교적 쉬운 신문 기사나 이메일을 읽고, 간단한 글을 쓸 수 있어야 합니다.
쉽게 말해, 네덜란드에서 일상생활을 하는 데 무리가 없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어요!
B1 수준에서 요구하는 능력
1️⃣ 듣기 (Luisteren)
✔ 일상 대화, 뉴스, 공공장소 안내 방송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.
✔ 예) 병원에서 의사가 설명하는 내용, 기차역의 안내 방송 듣기
2️⃣ 말하기 (Spreken)
✔ 일상적인 주제(가족, 직장, 건강 등)에 대해 대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.
✔ 상대방과 자연스럽게 의견을 주고받고, 문제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.
✔ 예) 집이 고장 났을 때 관리실에 전화해서 설명하기, 병원 예약하기
3️⃣ 읽기 (Lezen)
✔ 신문 기사, 공공장소 안내문, 이메일을 읽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.
✔ 예) 관공서에서 온 편지 읽기, 직장에서 업무 관련 이메일 이해하기
4️⃣ 쓰기 (Schrijven)
✔ 간단한 편지, 이메일, 설명문을 작성할 수 있어야 합니다.
✔ 예) 불만 사항을 이메일로 작성하기, 친구 초대장 쓰기, 간단한 보고서 작성하기
B1 수준 예제 (문장 비교)
수준예문
A2 | Ik ga morgen naar de dokter. (나는 내일 의사에게 간다.) |
B1 | Morgen heb ik een afspraak bij de dokter omdat ik al een paar dagen last heb van mijn keel. (나는 몇 일째 목이 아파서 내일 의사와 약속이 있다.) |
📌 차이점: B1에서는 더 긴 문장과 이유, 추가 설명이 포함되어야 합니다!
B1 시험 난이도, 얼마나 어려울까? 🤔
✅ A2보다 더 긴 문장과 복잡한 문법이 필요
✅ 단순한 표현을 넘어서 의견을 말하고, 문제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함
✅ 하지만 B2 수준(고급)처럼 아주 복잡한 문법까지는 요구되지 않음
📌 결론: 네덜란드에서 생활 경험이 많다면 B1 시험은 충분히 준비할 만한 수준이에요! 하지만 아직 네덜란드어에 익숙하지 않다면 단어 & 문법 공부를 조금 더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.
B1 인버거링 시험, 어떻게 준비할까?
- 실생활에서 자주 쓰는 문장 익히기
→ 병원 예약, 대중교통 이용, 전화 응대, 가게에서 문의하기 등 - 네덜란드 뉴스나 안내 방송 듣기
→ NOS 뉴스, 기차역 안내 방송 등으로 듣기 연습 - 직접 말하는 연습하기
→ 네덜란드 친구와 대화하거나, 언어 교환 앱 활용 - 이메일이나 편지 써보기
→ 간단한 자기소개, 불만 접수 이메일 작성 연습
🚀 열심히 준비하면 충분히 통과할 수 있어요!
💪 화이팅! Veel succes! 🎉